Load out & stay
잭슨 브라운(클릭)
이 음악을 들을 때에는 봄이나 가을,
노을이 있으면 더 좋지만,
비가 내리면 좋지만, 눈이 내리면 더 좋지만,
그냥 해질 무렵의 여유로움, 허허함도 그 어느 시간도 포근하게 모두 덮어준다.
어느 때는 긴 한숨이, 작은 미소가, 지난 어제가 눈물을 흘리며
이 음악과 함께 한다.
잭슨 브라운의 이 음악은 이런 느낌을 하루 중 어느 시간에나 공급해줄 수 있는 음악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가수의 가치관도 멋있는, 긍정적인 사람.
이런 음악은 생각을 멈추기에 참 좋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선이 아닐까 싶다.
내 장례식장에 이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다.
http://youtu.be/I11t5mj9FOk (유투브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