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13:40

빤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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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일도 빤하고

써도 내용이 빤하고

들어오는 사람도 빤하고

읽는 사람도 빤하고

그러니 홈페이지 꼬라지가 점점 남루해 간다.

 

어쩌냐.

그래도 여기에 다 담아두기로 한 것을.

 

뭔가 시리즈물을 기획 중인데, 그것도 빤할 것 같아 걱정이다.

빤하지 않는 게 뭐가 있을까.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다 그렇지 뭐.

어쩔 수 없이 다 그렇지 뭐.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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