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일도 빤하고
써도 내용이 빤하고
들어오는 사람도 빤하고
읽는 사람도 빤하고
그러니 홈페이지 꼬라지가 점점 남루해 간다.
어쩌냐.
그래도 여기에 다 담아두기로 한 것을.
뭔가 시리즈물을 기획 중인데, 그것도 빤할 것 같아 걱정이다.
빤하지 않는 게 뭐가 있을까.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다 그렇지 뭐.
어쩔 수 없이 다 그렇지 뭐.
글 쓰는 일도 빤하고
써도 내용이 빤하고
들어오는 사람도 빤하고
읽는 사람도 빤하고
그러니 홈페이지 꼬라지가 점점 남루해 간다.
어쩌냐.
그래도 여기에 다 담아두기로 한 것을.
뭔가 시리즈물을 기획 중인데, 그것도 빤할 것 같아 걱정이다.
빤하지 않는 게 뭐가 있을까.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다 그렇지 뭐.
어쩔 수 없이 다 그렇지 뭐.
화장실에서
저물다
선풍기 끄는 법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 비가 내린다
아침은 늘 시를 굶었다
표면장력 이야기
침묵 유나이티드
지금은 끝
지치다
시간의 틈
시작인지 끝인지
엄마가 보고 싶다
나를 싫어하면 빨리 죽어요
잠이 깨지 않는 날에
빤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