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저녁을 먹고 있는데
나도 아니고 내 전화기가
내 아버지 생신이라고 말해준다
그것이 사람을 슬프게하고 기쁘게하고
사람이 아닌 그것의 얼굴을 보고
웃고 우울하고 슬프다.
한참 저녁을 먹고 있는데
나도 아니고 내 전화기가
내 아버지 생신이라고 말해준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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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 2015.05.25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