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뜨거운 꽃과 차가운 꽃의 틈
내뱉는 호와 마시는 흡의 틈
지난 지금과 오는 지금의 틈
욕심을 없애려는 욕심과 채우려는 욕심의 틈
경계에 사는 일이 익숙해진 날
그 틈 사이를 빠져 나오고 싶었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278 | 나에게로 와요 | 홍반장 | 2015.05.18 | 65 | 0 | |
| 277 | 달팽이의 오래된 하루 | 홍반장 | 2015.05.19 | 89 | 0 | |
| 276 | 응과 엉의 중간 | 홍반장 | 2015.05.20 | 101 | 0 | |
| » | 틈 | 홍반장 | 2015.05.22 | 70 | 0 | |
| 274 | 모기에 대한 어원 | 홍반장 | 2015.05.29 | 140 | 0 | |
| 273 | 모기에 대한 어원 | 홍반장 | 2015.05.29 | 540 | 0 | |
| 272 | 쇠경쇠약에 걸린 모기와의 대화 | 홍반장 | 2015.06.02 | 68 | 0 | |
| 271 | 어둔 햇빛 내리는 날에 | 홍반장 | 2015.06.02 | 90 | 0 | |
| 270 | 발터 벤야민의 글 하나 | 홍반장 | 2015.06.03 | 200 | 0 | |
| 269 | 거기 잘 있는지 | 홍반장 | 2015.06.04 | 95 | 0 | |
| 268 | 달빛 고인 길을 건너다 | 홍반장 | 2015.06.07 | 89 | 0 | |
| 267 | 괜찮아 다이조부 | 홍반장 | 2015.06.09 | 361 | 0 | |
| 266 | 이별에 대한 신용 불량자 | 홍반장 | 2015.06.10 | 78 | 0 | |
| 265 | 사랑해요를 일본어로 하면? | 홍반장 | 2015.06.10 | 916 | 0 | |
| 264 | 혼자 사는 삶의 어두운 반지하 시간에 대한 탄식 | 홍반장 | 2015.06.11 | 8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