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홍반장 posted Ma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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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꽃과 차가운 꽃의 틈
내뱉는 호와 마시는 흡의 틈
지난 지금과 오는 지금의 틈
욕심을 없애려는 욕심과 채우려는 욕심의 틈
경계에 사는 일이 익숙해진 날
그 틈 사이를 빠져 나오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