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알았지
입을수록 감출수록
더 더럽다는 것을
그래서 벗었지
사십육억년
둥글게 벗었지
구름도 거두고
나무도 벗어냈지
그래서
환하지
아무 것도 없어서
다 벗어서.
달은 알았지
입을수록 감출수록
더 더럽다는 것을
그래서 벗었지
사십육억년
둥글게 벗었지
구름도 거두고
나무도 벗어냈지
그래서
환하지
아무 것도 없어서
다 벗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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