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물방울이 땅과 만난다
오늘은 518
나에게도 518은 518이다
약으로 낫지 않는 병이 있다
시간으로 가려지지 않는 시간이 있다
나는 여기 있다
기분이 메롱, 나를 놀린다.
하늘의 물방울이 땅과 만난다
오늘은 518
나에게도 518은 518이다
약으로 낫지 않는 병이 있다
시간으로 가려지지 않는 시간이 있다
나는 여기 있다
기분이 메롱, 나를 놀린다.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선암사 연못에 비친
카푸치노
락 스피릿
메롱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길을 헤매다
사진 파일 첨부 테스트
힘들어 질 때
비를 듣다
책을 사다
몸이 아프면
밤
어느 하루
숨 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