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7 16:00

자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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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자유롭고 싶어 한다.

뭔가에 눌려 있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어린 시절 이불에 눌려 있는 장난이나

노관(하수구관)에 들어갔다가 갇힌 경험은 아직도 나에겐

공포로 남아 있다.

 

사실 세상은 늘 그런 것들을 강요하는 곳이다.

해라와 하지 마라로만 구분되는.

 

이 곳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려면

버려야 할 것들이 있다.

멀쩡한 정신?

과도한 욕심?

비판적 사고?

모든 것들?

 

모르겠다.

 

행복이 자유를 줄 수 없지만, 자유는 늘 행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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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올립니다.

  1. 토란처럼 누워

  2. 나중에 책을 낸다면 하고 생각해본 책표지

  3. 자유, 모르겠다

  4. 자연스럽다

  5. 살구

  6. 두려움

  7. 굿바이 노무현

  8. 무성한 기다림

  9. 오래 혹은 새로

  10. 산다는 것

  11. 그리움을 그리워 하는 것은

  12.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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