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0 00:33

무거운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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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이 왜 있을까 했는데

나 같은 사람에게 생기는 병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실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상과 이미지는 정보로 받아들여진다.

좋은 점이면서도 조금 무서운 점이기도 하다.

하루가 시작되고 끝나는 시간에

나는 자유롭지 못해서

자유롭고 싶어한다.

월요일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일요일이 끝나는 것이 무서운 거다.

쉼이 쉼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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