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들의 사열
사랑하는 것이
꽃 흔들리는 것인줄 알고
그림자 길어진
사람이
지구 위에 앉아
무거운 글씨를 그렸다
불안하게 젖은
발길 아래
줄도 안 맞는
꽃잎 눌러 놓았다
봄은 던져졌고 침묵하며 터져나갔다.
열사들의 사열
사랑하는 것이
꽃 흔들리는 것인줄 알고
그림자 길어진
사람이
지구 위에 앉아
무거운 글씨를 그렸다
불안하게 젖은
발길 아래
줄도 안 맞는
꽃잎 눌러 놓았다
봄은 던져졌고 침묵하며 터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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