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7 23:25

열사들의 사열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열사들의 사열




사랑하는 것이

꽃 흔들리는 것인줄 알고

그림자 길어진

사람이

지구 위에 앉아

무거운 글씨를 그렸다


불안하게 젖은

발길 아래

줄도 안 맞는

꽃잎 눌러 놓았다

봄은 던져졌고 침묵하며 터져나갔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37 나라가 망하겠다고 홍반장 2015.04.06 81 0
336 슬픔이 번진다 홍반장 2015.04.06 88 0
335 봄, 그 죄와의 전생 홍반장 2015.04.06 128 0
334 봄, 그 죄와의 전생 홍반장 2015.04.06 193 0
333 자유의 폭 홍반장 2015.04.07 78290 0
332 견디는 것들 홍반장 2015.04.07 113 0
331 나를 어쩌다, 어쩌면 슬프게 하는 것들 홍반장 2015.04.07 240 0
330 못생긴 정치를 말하다 홍반장 2015.04.07 184 0
» 열사들의 사열 홍반장 2015.04.07 129 0
328 힘들다는 것 2 홍반장 2015.04.08 223 0
327 감 없는 감나무 이야기 홍반장 2015.04.08 121 0
326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나를 기억하는 것들 1 홍반장 2015.04.09 181 1
325 눈과 귀의 선택 홍반장 2015.04.09 116 1
324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홍반장 2015.04.09 183 0
323 그러게요 홍반장 2015.04.13 127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