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7 23:25

열사들의 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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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들의 사열




사랑하는 것이

꽃 흔들리는 것인줄 알고

그림자 길어진

사람이

지구 위에 앉아

무거운 글씨를 그렸다


불안하게 젖은

발길 아래

줄도 안 맞는

꽃잎 눌러 놓았다

봄은 던져졌고 침묵하며 터져나갔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눈과 귀의 선택

  2. 감 없는 감나무 이야기

  3. 바다에 코끼리가 산다는 사실 4.16

  4. 손톱이 있는 것은 손가락이 있기 때문이다

  5. 민망한 일

  6. 꽃도 내 죄로 떨어지고

  7. 김치냉장고 광고 콘티

  8. 중국에서 오는 비

  9. 그러게요

  10.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11. 눈과 귀의 선택

  12.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나를 기억하는 것들

  13. 감 없는 감나무 이야기

  14. 힘들다는 것

  15. 열사들의 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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