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6 14:05

나라가 망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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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

창의성 없는 사회,

전혀 변하지 않는 시스템,

서로 돈을 향해 질주하는 모습들,

희망 없는 얼굴,

자신만의 안위를 위한 삶들.

이런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나라가 망하겠다고.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어쩌면 자신에 삶에 대한 모습을 걱정하는 것일 테다.

이렇게 사는 것이 옳은 일인지.

옳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려운 일이다.

멀리 보기는 더 어려운 일이다.

그래야 지금을 볼 수 있을 건데.

벚꽃은 뭐가 급해 빨리 떨어지는지.

결재는 받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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