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2 13:53

첫사랑

조회 수 34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첫사랑




그 사람을 만났다
구름 사이 흔들리는 햇빛이
가방처럼 무릎을 지키고 있었다
그늘은 웃음처럼 파랬고 
서로 닮은 과거를 들려 주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떠났다
비가 주기도문처럼 내렸다

추억이 소진된다고 
사랑도 멎는 것은 아니었다
첫사랑은 언제나 시작될 수 있는
사랑이었다
열 일곱 해 이후로는
해 넘어 비가 오지 않는 날도
우리는
헤어지지 않고 헤어지고만 있었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첫사랑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341 Votes0
    Read More
  2. 첫사랑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207 Votes0
    Read More
  3. 사계절 동안 헤어지는 사랑에 관한 알바 이야기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98 Votes0
    Read More
  4. 혼자면 되지요 - 소월처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275 Votes0
    Read More
  5. 그 때가 떠오르다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197 Votes0
    Read More
  6. 말 없는 퇴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249 Votes0
    Read More
  7. 말 없는 퇴근

    Date2015.04.02 By홍반장 Views204 Votes0
    Read More
  8. 판단을 유보하면 희망도 영원하다

    Date2015.04.01 By홍반장 Views340 Votes0
    Read More
  9. 나무의 치매

    Date2015.04.01 By홍반장 Views179 Votes0
    Read More
  10. 누가 이런 사이트에 돈을 내겠냐는 걱정에 대해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242 Votes0
    Read More
  11. 아까운 봄

    Date2015.03.31 By홍반장 Views161 Votes0
    Read More
  12. 아까운 봄

    Date2015.03.31 By홍반장 Views212 Votes0
    Read More
  13. OO 단체 가입 축시

    Date2015.03.30 By홍반장 Views265 Votes0
    Read More
  14. 아버지

    Date2015.03.30 By홍반장 Views203 Votes0
    Read More
  15. 푸코의 충고

    Date2015.03.28 By홍반장 Views212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