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봄
누군가로
꽃 지고
더러는 바람 가고
그 사이
난 무게도 없이 휘어지고
눈 뜨게 하고 잠 들게 하는 그런
아까운 봄.
아까운 봄
누군가로
꽃 지고
더러는 바람 가고
그 사이
난 무게도 없이 휘어지고
눈 뜨게 하고 잠 들게 하는 그런
아까운 봄.
사계절 동안 헤어지는 사랑에 관한 알바 이야기
혼자면 되지요 - 소월처럼
그 때가 떠오르다
말 없는 퇴근
말 없는 퇴근
판단을 유보하면 희망도 영원하다
나무의 치매
누가 이런 사이트에 돈을 내겠냐는 걱정에 대해
아까운 봄
아까운 봄
OO 단체 가입 축시
아버지
푸코의 충고
소쇄원이 주저앉다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