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30 16:38

OO 단체 가입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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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유

 

 

우리가 같이 사는 것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숲을 이루고 산을 이루듯

그렇게 어울려 사는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이지 않는 뿌리가 얽혀 있듯

같은 땅 위에서 같은 하늘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못 난 놈 비뚤어진 놈 그렇게 잘 못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숲을 이루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숲에 좋은 나무 식구를 더했습니다.

그렇게 숨 크게 쉴 수 있는 숲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어제가 되는 하루

내일은 다시 어제가 되겠지만,

가까이서 보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은

모두가 멀리서 보이는 숲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이유를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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