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과 위선 사이
꽃
가운데 발갛고 점점 까맣고 하얗게
뽀얗게
부풀어오르고
탱탱한 그야말로
얼음처럼 뜨겁고
불처럼 매끄러운
살
속에는 노란 꽃 고름이 있다
꽃나무는 도대체 얼마나 아프다 곪아 터졌을까
아직 난 멀었다.
꽃
가운데 발갛고 점점 까맣고 하얗게
뽀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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