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라인의 노래는 듣는 순간 오래 입은 옷이었다.
(자세히 본 사람은 대문에 이 코다라인이라는 글자를 봤을 것이다.)
이런 노래는 드물었다.
물론 조금 쉽게 질리기도 했지만, 오래 두었다가 다시 꺼내 입으면 되니까 괜찮다.
이 노래 괜찮다.
아주 많이 괜찮다.
그냥 그런 노래들 한둘 있다.
그렇지 않을까.
웬지 제주도 해안길을 달리면서 들으면 더 좋겠다.
그렇게 잘 어울릴 듯 싶다.
코다라인의 다른 노래들 몇 개 더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