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2 14:33

어느 학자의 고백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학자의 고백



꽃에 대해서 30년 동안 연구한 학자가 있다. 꽃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꽃의 원산지, 특징, 환경 등 모르는 것이 없었다. 어느날 인터뷰를 하다가 꽃이 무엇이며 왜 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학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질문은 자신의 욕망에 속하지 않는 질문이었다. 그는 화를 버럭 냈다.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면서. 

그리고 그 학자는 한 달 뒤에 자신이 지금까지 연구한 모든 것을 정리해 책을 펴냈다. 책에는 꽃 그림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수면 내시경에 대해

    Date2015.03.24 By홍반장 Views199 Votes0
    Read More
  2. 그래도 가을이었다

    Date2015.03.24 By홍반장 Views78 Votes0
    Read More
  3. 시간의 등에 붙어 있는 사람

    Date2015.03.23 By홍반장 Views67 Votes0
    Read More
  4. 꽃 내림

    Date2015.03.22 By홍반장 Views86 Votes0
    Read More
  5. 달님이 작아져요

    Date2015.03.22 By홍반장 Views77 Votes0
    Read More
  6. 어느 학자의 고백

    Date2015.03.22 By홍반장 Views151 Votes0
    Read More
  7. 나무, 교태로운 밤에 미치다 ⑰

    Date2015.03.22 By홍반장 Views181 Votes0
    Read More
  8. 나무, 교태로운 밤에 미치다 ⑰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73 Votes0
    Read More
  9.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127 Votes0
    Read More
  10. 믿는 자들과 정치인들의 우산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134 Votes0
    Read More
  11. 있을 때 잘해?

    Date2015.03.21 By홍반장 Views107 Votes0
    Read More
  12.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Date2015.03.20 By홍반장 Views107 Votes0
    Read More
  13. 아양

    Date2015.03.20 By홍반장 Views151 Votes0
    Read More
  1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Date2015.03.20 By홍반장 Views130 Votes0
    Read More
  15. 바람 자리 나무

    Date2015.03.20 By홍반장 Views76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