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2 14:33

어느 학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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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자의 고백



꽃에 대해서 30년 동안 연구한 학자가 있다. 꽃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꽃의 원산지, 특징, 환경 등 모르는 것이 없었다. 어느날 인터뷰를 하다가 꽃이 무엇이며 왜 피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학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질문은 자신의 욕망에 속하지 않는 질문이었다. 그는 화를 버럭 냈다.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면서. 

그리고 그 학자는 한 달 뒤에 자신이 지금까지 연구한 모든 것을 정리해 책을 펴냈다. 책에는 꽃 그림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어른이 된다는 것(출처 : 아트앤스터디)

  2. 잘 있나요?

  3. 수면 내시경에 대해

  4. 그래도 가을이었다

  5. 시간의 등에 붙어 있는 사람

  6. 꽃 내림

  7. 달님이 작아져요

  8. 어느 학자의 고백

  9. 나무, 교태로운 밤에 미치다 ⑰

  10. 나무, 교태로운 밤에 미치다 ⑰

  11.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12. 믿는 자들과 정치인들의 우산

  13. 있을 때 잘해?

  14.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15. 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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