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갑자기 내 홈페이지가 어느 이름없는 시골장의 귀퉁이 가게처럼 느껴졌다.

지나가다 절대 저런 가게는 장사가 될 리가 없을 것 같은 그런 가게.

저 가게 주인은 뭘 먹고 살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허름하고 팔릴 것 같지 않은 물건들.

그런 가게처럼 조금 불쌍해졌다.(2015.04.)

 

그래도 사람들은 글만 써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냥 보라고 해도 안 본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 써서 그러냐고도 한다.

누가 여기에 후원금을 내 가면서 글을 보겠냐고 한다. 

그래서, 무안해서, 그냥 기다린다고 했다.

이런 글이라도 읽어 줄 사람을 기다려 보는 것이다.

(2016.03. 고침.)

 

모든 것이 더디다. 

그리고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아주 느리게, 느리지만 쓰려고 한다.

하루에 한 글자씩. (2018.06. 더함.)


오늘의 생각 하나

오늘을 시작하며 혹은 마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지독한 봄 홍반장 2015.04.09 248
58 자연적인 글쓰기 홍반장 2015.04.09 87
57 어쩌다 한번 1 홍반장 2015.04.08 229
56 울고 싶을 때 홍반장 2015.04.06 94
55 욕심이 많아서 슬프다 홍반장 2015.04.04 140
54 위로를 얻고 싶을 때 홍반장 2015.04.03 116
53 봄이니 홍반장 2015.04.01 86
52 고마워 홍반장 2015.03.31 132
51 곰에 대한 공포 홍반장 2015.03.30 107
50 감정 습관 1 홍반장 2015.03.26 145
49 슬픔이 오기 전에 먼저 슬플 수는 없다 홍반장 2015.03.26 163
48 네가 오지 않는다는 말에 홍반장 2015.03.24 103
47 마음 만들기 홍반장 2015.03.23 210
» 질문과 호기심에 대한 답변 홍반장 2015.03.21 170
45 작은 위로 홍반장 2015.03.20 8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