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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홈페이지가 어느 이름없는 시골장의 귀퉁이 가게처럼 느껴졌다.

지나가다 절대 저런 가게는 장사가 될 리가 없을 것 같은 그런 가게.

저 가게 주인은 뭘 먹고 살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로 허름하고 팔릴 것 같지 않은 물건들.

그런 가게처럼 조금 불쌍해졌다.(2015.04.)

 

그래도 사람들은 글만 써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냥 보라고 해도 안 본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 써서 그러냐고도 한다.

누가 여기에 후원금을 내 가면서 글을 보겠냐고 한다. 

그래서, 무안해서, 그냥 기다린다고 했다.

이런 글이라도 읽어 줄 사람을 기다려 보는 것이다.

(2016.03. 고침.)

 

모든 것이 더디다. 

그리고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아주 느리게, 느리지만 쓰려고 한다.

하루에 한 글자씩. (2018.06.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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