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로

by 홍반장 posted Mar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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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밀어 내는 꽃잎,

바다가 불어 올린 바람, 

하늘이 끌어 낸 햇빛, 

어둠에서 솟아난 별. 

시간이 나눠준 사람들.

이곳에 번져가는 소소한 일상들처럼. 

하루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중한 것들은 다시 생겨난다. 

어느 때는 그래서 작은 위로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