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12:19

기다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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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아침




겨울 나무는 기다렸다

겨울 눈 입고
따뜻하게 

옆에 없는 너를
혼자 그러하듯

너는 내가 그린 그림
등을 돌려
보고 싶은
오래 안고 싶은

어둠 뒤에 

기다리지 않은 아침이

오늘처럼
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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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올립니다.

  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2. 바람 자리 나무

  3. 침묵하는 나무

  4. 기다린 아침

  5. 흙 나무 얼굴에게

  6. 봄의 걸음

  7. 아양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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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늘에 별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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