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11:45

아양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양




비에게 땅은 아양을 떨고

그러면 꽃씨 내려 꽃 피고

엄마랑 집에 가고 싶다는

나비는

제 몸 한 조각 향기 되고


헤어지는 색으로 물들어

꽃잎 똑 떨어지는 날은

봄 다 데려가고

싫증나게 오래된

봄인데도

그립디 그립더라.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13 마이 퍼니 발렌타인 홍반장 2015.03.19 116 0
412 꽃도 꽃이지 홍반장 2015.03.20 116 0
41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홍반장 2015.03.20 64 0
» 아양 홍반장 2015.03.20 107 0
409 봄의 걸음 홍반장 2015.03.20 93 0
408 흙 나무 얼굴에게 홍반장 2015.03.20 76 0
407 기다린 아침 홍반장 2015.03.20 63 0
406 침묵하는 나무 홍반장 2015.03.20 66 0
405 바람 자리 나무 홍반장 2015.03.20 75 0
40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홍반장 2015.03.20 129 0
403 아양 홍반장 2015.03.20 149 0
402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홍반장 2015.03.20 107 0
401 있을 때 잘해? 홍반장 2015.03.21 106 0
400 믿는 자들과 정치인들의 우산 홍반장 2015.03.21 134 0
399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홍반장 2015.03.21 126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