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11:45

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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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




비에게 땅은 아양을 떨고

그러면 꽃씨 내려 꽃 피고

엄마랑 집에 가고 싶다는

나비는

제 몸 한 조각 향기 되고


헤어지는 색으로 물들어

꽃잎 똑 떨어지는 날은

봄 다 데려가고

싫증나게 오래된

봄인데도

그립디 그립더라.


글 게시판

글들을 올립니다.

  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2. 바람 자리 나무

  3. 침묵하는 나무

  4. 기다린 아침

  5. 흙 나무 얼굴에게

  6. 봄의 걸음

  7. 아양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9. 꽃도 꽃이지

  10. 마이 퍼니 발렌타인

  11. 하늘에 별이 생겼어요

  12. 왜 내가 아니었을까

  13. 소금 몸

  14.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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