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첫사랑
올레길에서 만난 작고 하얀 고양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어느 생에 나의 첫사랑이었나보다
나보다 더 나를 쳐다본다
먼 시간같은 바다를 보고 그 얼굴을 보고 난 뒤에 고양이 사라진 풀섶을 이별하듯 보았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104 | 시 |
제목
|
어떤글 | 2025.11.18 | 0 | 0 |
| 103 | 시 | 노래가 뿌리를 내려 | 어떤글 | 2025.07.03 | 42 | 0 |
| 102 | 시 |
여름
|
어떤글 | 2025.06.25 | 0 | 0 |
| 101 | 시 | 이 좋은 시절 | 어떤글 | 2023.05.05 | 239 | 0 |
| 100 | 시 | 가을이 왔다 | 어떤글 | 2020.09.25 | 188 | 0 |
| 99 | 시 | 우울한 영화 | 어떤글 | 2020.03.03 | 282 | 1 |
| 98 | 시 | 사람을 아는 방법 | 어떤글 | 2020.02.05 | 267 | 0 |
| » | 시 | 아주 오래된 첫사랑 | 어떤글 | 2018.12.03 | 183 | 0 |
| 96 | 시 | 결핍을 벗어난 새 1 | 어떤글 | 2018.08.09 | 252 | 1 |
| 95 | 시 | 봄 | 어떤글 | 2018.03.17 | 168 | 0 |
| 94 | 시 | 봄밤 | 어떤글 | 2018.03.17 | 190 | 0 |
| 93 | 시 | 삶의 어떤 이유 | 어떤글 | 2018.03.07 | 169 | 0 |
| 92 | 시 | 서있는 것에 대한 헌사 | 어떤글 | 2018.02.19 | 203 | 0 |
| 91 | 시 | 나를 떠나지 않는 | 어떤글 | 2017.11.03 | 238 | 0 |
| 90 | 시 | 잠자리 | 어떤글 | 2017.11.03 | 190 | 0 |